이석 핸드볼연맹 차장, 한국 첫 IHF 경기감독관에 선임

이석 핸드볼연맹 차장, 한국 첫 IHF 경기감독관에 선임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4-06-26 00:16
수정 2024-06-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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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亞여자주니어핸드볼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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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 국제핸드볼연맹(IHF) 테크니컬 델리게이트(경기감독관)
이석 국제핸드볼연맹(IHF) 테크니컬 델리게이트(경기감독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국제핸드볼연맹(IHF) 테크니컬 델리게이트(경기감독관)로 뛰게 된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한국핸드볼연맹 심판본부에서 일하는 이석(39) 차장이다.

그는 다음달 14~25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를 통해 경기감독관으로 데뷔한다. 경기감독관은 경기를 주관하는 심판의 경기 운영 등을 모니터링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IHF에 보고하는 ‘심판 위의 심판’ 역할을 한다.

이 감독관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던 참에 IHF 심판위원장이 제게 올림픽 심판보다 더 큰 역할을 줘 영광스럽다”며 “심판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일이 잘 맞는 거 같아 이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2024-06-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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