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와 산림청은 ㈜팜한농 유전자원연구팀 성순기 박사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에 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사처와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 제고 기반 마련을 위해 식물생명공학연구 및 기술사업화 기획 업무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재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 신임 부장은 21년간 기업연구소에서 목본식물의 생명공학연구, 농화학 분야의 바이오 연구 및 기술사업화 기획 등을 총괄한 농림생명 연구 전문가다. 앞으로 산림생명정보 발굴·활용, 신품종 개발 및 육성, 산림생명자원 기능 증진 기술 개발 연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성 부장은 “민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우수 품종 연구 활성화를 통해 산림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2021-07-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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