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
열차내 흡연가능
65년 설을 앞두고 서울역에서 출발한 기차가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당시 기차 내에서도 흡연이 허용이 돼 담배를 물고 있는 승객들도 사진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65. 2. 1 서울신문 사진창고
방앗간 문전성시
62년 서울의 한 방앗간 앞이 가래떡을 만들 쌀을 빻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1962. 1. 29 서울신문 사진창고
설빔 입고 나들이
75년 구정을 앞두고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환한 표정으로 걷고 있다. 1975. 2. 10 서울신문 사진창고
귀성표 행렬 이룬 서울역
65년 설날은 하루 앞 둔 1일 서울역을 찾은 귀성객들이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1965. 2. 1 서울신문 사진창고
버스터미널도 인산인해
75년 구정을 앞두고 서울의 한 버스터미널이 귀성버스를 타기 위한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1975. 2. 10 서울신문 사진창고
이 ‘구정’은 일제의 양력설 정책을 답습한 한국 정부에 의해 해방 후에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1989년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고 전후 하루씩을 포함한 3일을 설 공휴일로 지정하게 됐다.
붐비는 서울역
89년 설을 이틀 앞둔 4일 서울역 주변이 고향을 향한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1989. 2. 4 서울신문 사진창고
마트 없던 시절 시장이 최고
75년 구정을 앞두고 서울 남대문 시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형마트가 없던 시절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재래시장 밖에 없었다. 1975. 2. 10 서울신문 사진창고
명절에 극장영화는 필수
65년 설날인 2일 서울의 한 극장가가 붐비고 있다. 당시 상영된 영화 ‘해벽’은 57년에 개봉된 해외영화다. 1965. 2. 2 서울신문 사진창고
한산한 서울시청 앞
89년 설날인 6일 서울시청 앞 거리가 오가는 차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89. 2. 6 서울신문 사진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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