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한미 FTA 거의 마무리 단계”

클린턴 “한미 FTA 거의 마무리 단계”

입력 2011-04-16 00:00
수정 2011-04-16 2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기비준 기대..비확산문제도 공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문제와 관련해 “FTA 비준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양국 대통령의 성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은 한미 FTA와 관련해 매우 긴밀하게 함께 해왔으며 조기 비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비확산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공조해왔다”면서 “내년에 한국이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원조 문제도 계속 공조해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