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전ㆍ월세기간 3년으로 연장 추진

박선영, 전ㆍ월세기간 3년으로 연장 추진

입력 2011-05-14 00:00
수정 2011-05-14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4일 전ㆍ월세 계약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임차인의 계약 갱신청구권을 인정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전ㆍ월세값 급등 원인이 지역별로 차별화돼 있다는 점에서 시ㆍ군ㆍ구 기초단체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임대료조정심의위원회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전ㆍ월세 상한제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중ㆍ고등학교가 3년씩인 점을 감안해 3년으로 연장하려는 것”이라면서 “임차인이 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초등학교 자 녀를 둔 가정도 이사하지 않고 자녀를 졸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