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안철수, 특정정당 아바타ㆍ아류될 것”

김성태 “안철수, 특정정당 아바타ㆍ아류될 것”

입력 2011-09-06 00:00
수정 2011-09-06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의 소장파 모임인 ‘민본21’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야권통합 서울시장 후보 가능성에 대해 “특정 정당을 위한 결론을 내면 결국 (특정 정당의) ‘아바타’가 되고 아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이 혼탁한 정치판은 상당히 균형 감각을 갖춘, 좌우 균형이 있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안 원장을 ‘십고초려’해서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누누이 건의했던 사람”이라며 “그런 안 원장이 정치권에 들어오자마자 정치권 편을 갈라버렸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안 원장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요약하면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라며 “다만 안 원장 같은 분이 훌륭한 의사, 기업가, 연구자로서 왜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되지 못하고 혼탁한 정치판에 혜성같이 나타난 모습을 취하는지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내 서울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 “출마 의지가 있는 분들은 이번 주말까지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마냥 지켜볼 수는 없고 나경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력 후보자들의 입장 발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