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야권연대 합의는 전형적인 야합”

새누리 “야권연대 합의는 전형적인 야합”

입력 2012-03-11 00:00
수정 2012-03-11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11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총선 야권연대 합의를 “전형적인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서용교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전략지역 16곳, 경선지역 76곳 등 국회의원 선거구를 양당 지도부의 편의대로 나눠먹기 한 것은 전형적인 야합 행위”라며 “무감동, 재활용 공천으로 비판받아온 민주당이 야권연대로 승부수를 띄우려 하지만 국민들은 밀실 야합에 더 큰 비판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야당은 마치 선거 연대를 대단한 정치 이벤트인양 내세우고 있지만 그 본질은 정당 지도부 간의 흥정과 거래에 의한 나눠먹기”라며 “우리 당은 총선 민의를 왜곡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