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인재 유입할 파이프라인 키워야”

“공학 인재 유입할 파이프라인 키워야”

입력 2013-04-23 00:00
수정 2013-04-23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빌 게이츠 회장, 朴대통령 예방… 朴 “창의적 교육시스템이 중요”

악수 결례 논란
악수 결례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를 방문한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원자력 벤처회사 테라파워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게이츠 회장이 이날 왼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박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면서 그의 ‘한 손 악수’가 결례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원자력 벤처회사 테라파워 회장인 빌 게이츠는 22일 “소프트웨어, 생물학, 공학 분야의 인력이 양성되고, 이들이 창업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창조경제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박 대통령의 질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진전은 과학과 공학을 통해 이뤄진다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도 정보기술(IT) 기반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고 희망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창조경제도 핵심은 사람이기 때문에 창의성 있는 인재로 키워나가는 교육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게이츠 회장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04-2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