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현지지도

北김정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현지지도

입력 2013-06-29 00:00
수정 2013-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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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현지지도
北김정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현지지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가공직장, 열처리직장, 조립직장 등 공장 여러 곳을 돌아보고 설비 현대화 상태와 생산 상황을 점검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가공직장, 열처리직장, 조립직장 등 공장 여러 곳을 돌아보고 설비 현대화 상태와 생산 상황을 점검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도 낡은 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작한 것이 마음에 든다”며 “공장에서 맡겨진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자면 생산조직을 짜고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더욱 다그치며 생산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인민군대에서 지금 콩농사 열풍이 불고 있는데 공장에서도 콩농사를 잘하여 영양가가 높은 콩가공품을 떨어뜨리지 말고 노동자들에게 먹여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생활에 관심을 보였다.

중앙통신은 이 공장이 김일성 주석이 8차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차례 찾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박태성·황병서 노동당 부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홍영칠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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