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만전”

정총리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만전”

입력 2013-07-16 00:00
수정 2013-07-16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는 여름철 수해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공사장이나 절개지 등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지자체에 통보해야 한다”며 “주택과 도로 침수로 발생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반면 폭염경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등은 독거노인, 쪽방촌 등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문제를 세심히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방학 급식지원에도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