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남북관계 변화 관계없이 대비태세 갖춰야”

朴대통령 “남북관계 변화 관계없이 대비태세 갖춰야”

입력 2013-08-19 00:00
수정 2013-08-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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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벙커서 을지국가안보보장회의 첫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남북관계와 주변정세의 변화와 관계없이 우리 스스로 대비태세를 갖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전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전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첫 ‘을지 국가안보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을지연습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가비상시에 대비해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인 훈련”이라며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로마시대 경우처럼 전쟁과 평화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전쟁을 비롯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이번 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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