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이석기 발생원인 심도있게 규명해 책임추궁”

황우여 “이석기 발생원인 심도있게 규명해 책임추궁”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0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방책 만들어 이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전날 체포동의안의 국회 통과 후 강제구인된 것과 관련, “이제는 이석기 의원 사건의 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어제 체포동의안 표결에 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차제에 예방책을 만들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 대표는 “세계경제포럼의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25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6단계나 내려갔다”면서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국민의 걱정이 큰 만큼 정치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우리 경제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역할을 제1의 책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