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 통합진보 해산 헌재에 요구해야”

與 “정부, 통합진보 해산 헌재에 요구해야”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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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이제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을 요구해달라”고 촉구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100억 혈세가 통합진보당에 지원됐다는데 1원 한 푼도 국민 혈세가 지원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통합진보당은 국감에 대비해 어떠한 자료도 요구하지 말아야 할뿐 아니라 정부도 어떤 자료 요구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면서 “통합진보당은 해체 수순을 밟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념편향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해선 “검정을 통과한 8종 중 7중이 좌 성향이라는데 유독 우 성향 하나만 문제삼는 것은 산업화를 부정하는 왜곡된 인식 아닌가 우려된다”면서 “해묵은 좌우 이념 논쟁을 불붙이는 것은 소모적 정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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