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무력부장 현영철로 교체

北, 인민무력부장 현영철로 교체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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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국방장관 격인 북한의 인민무력부장이 장정남에서 현영철로 교체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 과학자주택단지인 위성과학자거리 건설현장에서 24일 열린 군민궐기대회 소식을 전하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육군대장 현영철 동지”를 대회 보고자로 소개했다.

북한 매체는 이달 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과 어로공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을 전하면서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을 호명했다.

따라서 인민무력부장은 이달 들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장정남은 작년 5월 인민무력부장에 오른 지 1년 1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1949년생인 현영철은 2012년 7월 군 총참모장에 올랐으나 작년 5월 김격식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후 현영철은 강원도 중부 전선을 담당하는 5군단장에 임명된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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