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혁신안, 이른 시일내 의총 열어서 확정”

김무성 “혁신안, 이른 시일내 의총 열어서 확정”

입력 2014-11-18 00:00
수정 2014-11-18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당 보수혁신위가 의원들이 지적한 혁신안 일부 내용의 수정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른 시일내 의원총회를 열어서 거기(의총)서 혁신안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안에 대한 수정 주체를 놓고 자신과 김문수 혁신위원장이 이견을 보이는 것처럼 알려진 데 대해 해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혁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위원회의 배석자 중 한 사람이 전날 최고위원에서 얘기된 것을 혁신위 회의에 참석해 공식 전달하기로 했으나 이 혁신위원이 회의에 불참해서 서로의 의사전달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이후 김 대표는 김문수 위원장과 전화통화로 충분히 대화해 의총에서 혁신안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연내처리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해 “그것은 야당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우리는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정치연합이 내놓은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정책’을 새누리당이 무상주택정책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처음에 그 쪽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