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방선거 4월 변경’ 당론으로 추진

野, ‘지방선거 4월 변경’ 당론으로 추진

입력 2014-12-22 17:19
수정 2014-12-22 1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지방선거 실시 시기를 현행 6월에서 4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당 정치혁신실천위원인 김승남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2018년 지방선거를 4월 첫 번째 수요일로 하고 그 당선인 임기를 같은 해 5월 1일부터 시작되도록 하는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방선거는 농촌의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불러오는 데다 무더운 날씨에 치러지는 탓에 유권자들이 선거하기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당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당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지방선거를 4월로 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당론 추진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