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野 청문절차 위반…박상옥 보고서 빨리 채택”

유승민 “野 청문절차 위반…박상옥 보고서 빨리 채택”

입력 2015-04-09 10:32
수정 2015-04-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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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특위와 실무기구 오늘부터 가동되기 희망”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9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지연과 관련해 “야당에서 보고서 채택에 빨리 동의해서 회의를 열어 이를 채택해주기 바라고, 본회의에서 가급적 빨리 (인준안을) 채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이 인사청문회법이 정한 절차를 계속 위반하며 다른 얘기를 하면서 경과보고서 채택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실무기구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되기를 바라고 자꾸 여기서 합의를 위반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날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된 4·29 재·보궐선거에 대해선 “정책위에서 지역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상임위별로 의원들이 선거 현장에서 도움을 줄 방법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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