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광주서 나란히 5·18 행사 참석

김무성·문재인, 광주서 나란히 5·18 행사 참석

입력 2015-05-18 05:26
수정 2015-05-18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참석한 여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참석한 여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광주 국립 민주묘지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나란히 참석한다.

두 대표는 전날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민주화운동 전야제에도 참석했지만, 김 대표가 시민들의 항의 속에 30분만에 자리를 뜨면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두 대표의 조우가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평소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과 제창에 찬성해온 김 대표가 문 대표와 함께 이 노래를 부를지도 관심거리다.

김 대표는 기념식 후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인근에서 주민간담회를 열면서 4·29 재보선 지지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방문한 후 민주의 종각에서 열리는 ‘민주의 종’ 타종식을 지켜보고서 상경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