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장 김재경·정보위원장 주호영 사실상 확정

예결위원장 김재경·정보위원장 주호영 사실상 확정

입력 2015-05-26 09:30
수정 2015-05-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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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총 추인…윤리위원장에 재선 정수성

새누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몫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보위원장에 각각 3선의 김재경·주호영 의원을 내정하는 안건을 추인했다.

원내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사안인 만큼 의총에서는 두 위원장 후보의 내정 안건이 박수로써 만장일치로 추인됐다.

이날 의총에서 두 위원장의 후보 추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1년 임기의 예결위원장과 정보위원장에 각각 김 의원과 주 의원을 공식 선출하는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김 의원과 주 의원이 예결위원장직을 동시에 희망했던 만큼 경선이 예상됐지만 전날 유승민 원내대표와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중재한 끝에 김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

1년 임기의 윤리위원장에는 재선의 정수성 의원이 내정됐으며, 정 위원장 후보의 내정 안건 역시 이날 의총에서 추인 절차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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