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탈북자가 남한서 잘사는 것, 통일에 중요”

홍용표 “탈북자가 남한서 잘사는 것, 통일에 중요”

입력 2015-09-19 14:32
수정 2015-09-19 14: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9일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 주민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은 통일의 길을 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성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열린 ‘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에서 “한국의 4천500만, 북한의 2천500만이 함께 어우러지는 그날이 오려면 먼저 우리 사회에 찾아온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사회는 경쟁사회”라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에서 열심히 잘 살도록 돕기 위해 정부는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 하지만 열심히 뛰어야 하는 분은 여러분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하나원이 교육 과정을 마치고 사회로 나간 탈북자 60여명을 초청해 열렸으며 홍 장관과 하나원 교육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