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대구 수성을] 주호영(무) 39.5%, 이인선(새) 31.3%

<총선현장>[대구 수성을] 주호영(무) 39.5%, 이인선(새) 31.3%

한찬규 기자
입력 2016-03-31 15:38
수정 2016-03-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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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을의 총선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주호영(55) 후보가 새누리당 이인선(56) 후보를 8.2%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19세 이상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 후보가 39.5%, 이인선 후보는 31.3%의 지지율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정기철(53) 후보는 12.8%를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주 후보가 41.4%로 32.3%인 이 후보에 9.1%포인트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주호영 45.1%, 이인선 38.8%, 정기철 7.7%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주 후보가 40대와 60대 이상에서 57.1%와 45.9%의 지지율을 보여 가장 높았고, 이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29.4%와 30.6%를 얻어 주 후보를 앞섰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52.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정 후보(61.0%),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주 후보(58.0%)에게 투표하겠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대구 수성구을의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3.4%, 더불어민주당 14.8%, 국민의당 5.1%, 정의당 3.9% 순이었다. 기타 정당 6.0%, ‘지지정당 없음/잘 모름’ 16.8%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이며 응답률은 7.1%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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