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성주군민 괌 사드기지 방문’ 美측과 협의 착수

軍, ‘성주군민 괌 사드기지 방문’ 美측과 협의 착수

입력 2016-07-15 15:49
수정 2016-07-15 1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배치될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괌 미군 사드기지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성주군민들의 사드 포대 방문을 미군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항곤 성주 군수는 최근 주민들과 제3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단이 괌의 미군 사드 포대를 방문해 안전성을 검증하자고 요구했다.

지난 1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새누리당 이종명 의원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국내 언론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들의 괌 미군기지 현장 답사를 제안했고 한 장관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성주 군민들을 위한 방문 추진과는 별개로 국내 취재진은 오는 17∼19일 괌 사드 포대를 방문해 안전성 문제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