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김진태 의원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12-16 22:28
수정 2016-1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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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17일 서울 광화문 등에서 열리는 보수 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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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맞불집회서 구호 외치는 김진태
“탄핵반대” 맞불집회서 구호 외치는 김진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열린 보수단체와 일부 시민들의 맞불집회에 참석,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무효’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 탄핵 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합니다”라면서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군요”라고 썼다. 이어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습니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습니다”라면서 “내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에 반대하면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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