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 탈당파들의 복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 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미지 확대
12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7.5.1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12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7.5.1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바른정당 탈당파 13명과 친박계 정갑윤 의원의 복당, 친박 핵심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정지 해제를 원안대로 승인하기로 했다.
이미지 확대
“보수 단일화” 바른정당 소속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장제원, 권성동, 이진복, 황영철, 김성태, 김재경, 홍문표, 이군현, 박순자, 여상규, 박성중, 김학용, 홍일표 의원. 황영철 의원은 이후 탈당을 번복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보수 단일화”
바른정당 소속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장제원, 권성동, 이진복, 황영철, 김성태, 김재경, 홍문표, 이군현, 박순자, 여상규, 박성중, 김학용, 홍일표 의원. 황영철 의원은 이후 탈당을 번복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이에 따라 맨 처음 복당을 선언한 이은재 의원과 이후 집단탈당한 김재경·이군현·권성동·김성태·김학용·박순자·여상규·이진복·홍문표·홍일표·장제원·박성중 의원은 입당 절차를 마치게 됐다.
이로써 제1야당인 한국당 의석수는 모두 107석으로 늘어나 세 자릿수를 회복했다.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완구 전 국무총리. 서울신문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완구 전 국무총리. 서울신문
‘친박 3인방’ 외에 재판을 받는 김한표·이완영·권석창 의원과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당원권 정지 징계의 효력도 정지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