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ICBM 장착 수소탄 제작’ 공개 의도 파악 중”

靑 “北 ‘ICBM 장착 수소탄 제작’ 공개 의도 파악 중”

입력 2017-09-03 10:45
수정 2017-09-03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소탄 개발 여부는 지금 당장 확인 어려워”

청와대는 3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탄두로 장착할 더 높은 단계의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데 대해 “지금 당장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와 현 시점에서 그 같은 내용을 공개한 의도를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6일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으나, 당시 한국과 미국은 수소탄이 아닌 원자탄 핵실험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것으로 봤으며 아직 수소탄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