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석 달 연속 1위”

리얼미터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석 달 연속 1위”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4-02 10:23
수정 2019-04-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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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사거리를 찾아 같은 당의 강기윤 창원청산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19.3.29 연합뉴스
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사거리를 찾아 같은 당의 강기윤 창원청산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19.3.29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석 달 연속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29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황 대표는 전달보다 3.3%p 오른 21.2%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선호도가 20%대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황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석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달보다 3.4%p 오른 14.9%의 선호도를 보여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반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2%p 떨어진 12.0%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7.1%), 김경수 경남지사·박원순 서울시장(5.9%), 심상정 정의당 의원(4.9%), 오세훈 전 서울시장(4.5%),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4.4%) 순이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3.6%)가 공동 10위에 올랐고,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2.8%)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미터는 또 범여권과 무당층(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02명·표본오차 ±2.5%포인트)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이 총리가 22.1%의 선호도로 다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307명·표본오차 ±2.7%포인트)에서는 황 대표가 38.5%로 1위를 독주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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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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