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제공 얀센 100만명분 예비군·민방위에 접종

[속보] 미국 제공 얀센 100만명분 예비군·민방위에 접종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5-30 16:38
수정 2021-05-30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30세 이상 예비군 53만 8000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 7000명 중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순서에 따라 같은달 10~20일 접종한다.

얀센 백신은 지난달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즉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등을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이 30세 이상에 대해 접종 권고된다.

이번주 국내 도착 예정인 얀센 백신은 유효 기간이 6월 말~7월 초 사이인 백신 101만 2800회분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돼 100만회분은 접종 인원으로만 따지면 애초 미국이 제공하기로 했던 ‘55만명분’에서 2배 가까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