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했다’…文 응원 옥외광고판, 강남역·광화문역에서 만난다

‘함께여서 행복했다’…文 응원 옥외광고판, 강남역·광화문역에서 만난다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27 16:29
수정 2022-04-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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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응원 광고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내일부터 새달 12·28일까지
강남역·경복궁역 인근 설치
온라인 커뮤니티. 2022.04.27
온라인 커뮤니티. 2022.04.27
28일부터 새달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옥외광고판을 서울 주요 번화가에서 볼 수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관련 홍보물을 공유했다.

홍보물은 옥외광고판 게시 위치로 서울 강남역 규정빌딩 옥외광고판, 서울 광화문 적선현대빌딩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방향,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방향에 있다.

강남역 옥외광고판의 게시 기간은 28일부터 새달 12일까지 2주일이다.

관리 주체 측은 서울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에서 폭 28 높이 8M의 대형 옥외광고판을 통해 보행자·운전자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플랙서블 LED 모니터로 좌, 우측면까지 광고 면으로 쓸 수 있다.

경복궁역 게시 기간은 28일부터 새달 27일까지 한 달이다.

관리 주체 측은 이 옥외광고판에 대해 규격 20m에 가까운 ‘초대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적선빌딩 옥외광고판 광고는 사직로 안국역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진행시 노출된다. 서울 중심가로 들어오는 월250만여대의 차량에게 노출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옥외광고판에는 ‘다섯 번의 봄, 고맙습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두 분의 앞날이 봄꽃 활짝 피는 따뜻한 봄날같기를 소망합니다’, ‘두 분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당신들의 운명으로부터’ 등의 문구가 담길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는 날인 새달 9일 오후 6시 업무 후 퇴근하는 형식으로 청와대를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2022.04.27
온라인 커뮤니티.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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