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농성장에서 경찰에 흉기 휘둘러 김진표 의장 “경내 안전, 질서 관리 엄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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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6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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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6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전날 한 외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을 흉기로 공격한 사건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전날 50대 여성 김모씨는 오후 7시 50분쯤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우다 자신을 끌어내던 여성 경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는 현장에서 제압됐지만, 경찰 2명은 팔과 손,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내안전 및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통감하며 즉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또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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