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늘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문재인, 오늘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입력 2015-04-09 04:47
수정 2015-04-0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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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취임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문 대표의 이날 연설은 정부 경제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등 경제정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경제 전체의 기조와 철학을 바꿔야만 경제가 살아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문 대표의 경제비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등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무원연금 개혁을 사회적 합의의 대표적 사례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다양한 경제 및 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신뢰할 수 없는 태도를 지적하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북핵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유능한 안보정당으로서 역량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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