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법인세 인상 만지작… 추경에 맞불
거부권 정국으로 ‘올스톱’됐던 국회가 정상화된 지 하루 만에 여야가 각종 현안을 놓고 부딪히면서 다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2일 청와대를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었던 국회 운영위원회 일정부터 차질이 생겼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손 맞잡은 예결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재경(가운데) 의원이 1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로 선출된 새누리당 김성태(왼쪽),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과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한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연 2회 실시해 온 재·보궐 선거를 1년에 한 번만 실시토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매년 4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해 온 재·보선을 4월 첫째 주 수요일에만 실시토록 하고 있다. 단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는 예외적으로 재·보선을 연 2회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07-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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