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지역 北테러 가능성 대비 통합방위 긴급회의

후방지역 北테러 가능성 대비 통합방위 긴급회의

입력 2013-04-15 00:00
수정 2013-04-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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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사건 발생시 軍부대 신고번호 통합 ☎1661-1133

북한의 후방지역 도발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통합방위실무위원회가 15일 오후 2시 합동참모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정부 부처, 국가정보원, 지자체, 군·경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 북한의 군사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유형의 테러에 대비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통합방위실무위원회는 3개월에 한 차례 정기회의가 열리고 위원장인 합참 작전본부장의 요구에 의해 임시회의가 소집된다.

이날 긴급회의에선 도발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 등 유형별 테러 대응개념을 정립하고 테러 발생시 최단시간 내 현장에서 종결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박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직접적이고 심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대내외 문제 해결을 위해 후방지역에서 도발 및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중요시설과 취약시설을 특별 관리하고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부터 대전·충남지역에서 실시 중인 화랑훈련을 포함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각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참은 군 관련 사고와 테러 등 상황 발생시 즉각 군이 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군 주민신고 전화번호’를 1661-1133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번호로 전화하면 인근 군부대 지휘통제실로 직접 연결돼 군에서 신속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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