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정상회담] 미셸은 어디 갔지?

[韓·美 정상회담] 미셸은 어디 갔지?

입력 2013-05-09 00:00
수정 2013-05-09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혼 朴대통령 실무방문에 배우자 접대 대신 저서 사인회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은 어디에 있었을까.

통상적으로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정상 배우자들은 따로 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독신인 탓에 ‘접대’할 상대가 없었던 미셸은 정상회담이 시작될 무렵인 오전 11시 15분부터 1시간 동안 워싱턴 시내 유명 서점에서 개최된 자신의 저서 ‘아메리칸 그로운’(American Grown)의 사인회에 참석했다.

미셸은 지난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부인을 동반하지 않고 방문했을 때도 스키 휴가를 떠난 바 있다. 외교 소식통은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가 실무방문인 만큼 미셸이 백악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이상할 게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2013-05-09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