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해먼드 영국 외교장관이 10∼11일 한국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제2차 한·영 장관급 전략대화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6 밝혔다.
한·영 외교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전략대화를 열어 2013년 양국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 점검 등 양자 관계를 논의하고 영사위기 관리, 보건 등 분야에 대해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 장관은 한반도·동북아와 유럽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영국이 주요 6개국(P5+1)의 일원으로 참여한 이란 핵협상 타결을 비롯해 기후변화, 이슬람국가(IS)문제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전략적 협의도 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윤 장관과 해먼드 장관은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제1차 한·영 장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한 바 있다.
해먼드 장관은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한 이후에는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밖에 방한 기간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과 비무장지대(DMZ)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영 외교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전략대화를 열어 2013년 양국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 점검 등 양자 관계를 논의하고 영사위기 관리, 보건 등 분야에 대해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 장관은 한반도·동북아와 유럽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영국이 주요 6개국(P5+1)의 일원으로 참여한 이란 핵협상 타결을 비롯해 기후변화, 이슬람국가(IS)문제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전략적 협의도 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윤 장관과 해먼드 장관은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제1차 한·영 장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한 바 있다.
해먼드 장관은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한 이후에는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밖에 방한 기간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과 비무장지대(DMZ)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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