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北 미사일 도발에 동해서 이지스함 연합훈련

미일, 北 미사일 도발에 동해서 이지스함 연합훈련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6-20 08:34
수정 2023-06-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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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동해서 북한 미사일 대응 연합훈련
미일 동해서 북한 미사일 대응 연합훈련 미국과 일본이 동해에서 이지스함 연합훈련을 실시 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해에서 미국 구축함과 연합훈련 중인 한국 해군.
연합뉴스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겨냥해 지난 19일 동해에서 이지스함 연합훈련을 벌였다.

20일 일본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동참모본부 격)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지스함 ‘하구로’를, 미 해군이 역시 이지스함인 ‘존 핀’을 각각 투입해 각종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미·일은 지난 16일에도 동해에서 전투기를 투입한 합동 훈련을 벌인 바 있다.

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천리마1형’은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서해로 추락했다. 한국 해군은 지난 15일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여㎞ 75m 심해 펄에 묻힌 미사일 동체 인양에 성공했다.

북한은 지난 15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전날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방중 결과를 설명하면서 “중국은 북한을 압박해서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발사 등 위험한 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참여시킬 독특한 위치에 있다”며 중국의 관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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