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⑥여야 승패 기준

[지방선거 D-3]⑥여야 승패 기준

입력 2010-05-30 00:00
수정 2010-05-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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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의 여야 승패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세종시 추진논란으로 주목받은 충청권의 성적표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특히 최대 선거권역이자 민심이 축약돼 있는 서울시장과 경기지사를 모두 차지하는 쪽이 다른 지역의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승리를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정치권의 중평이다.

 전문가들은 한나라당의 경우,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3곳 가운데 2곳에서 이기고 충청권 중 충북 1곳을 지켜내면 대체로 승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텃밭인 영남 5곳과 수도권 3곳을 싹쓸이하고 충북,강원까지 지켜 16개 시.도 가운데 민주당 안방인 호남 3곳과 무소속이 선전하는 제주,열세인 충남,대전을 뺀 10곳을 석권한다면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본다.

 한나라당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2곳 이상에서 지면 사실상 패배로 기록될 수 있고,다른 지역의 성적과 상관없이 아성인 경남과 세종시 민심이 변수가 된 충북에서 지면 일격을 당한 것으로 지적한다.

 반면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현재 뒤지고 있는 서울을 이기면 사실상 승리를,경기나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합해 2곳을 탈환한다면 선전을 각각 주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2곳 이상에서 지는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해 3곳 이상을 건지지 못하면 사실상 패배라는게 대체적 시각이다.또 수도권에서 전패할 경우 참패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반대로 민주당이 호남 3곳에 더해 수도권 2곳,충청권 2곳,그리고 강원까지 8곳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면 완승을 주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은 양당 공히 ‘반타작’을 승패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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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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