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인천지역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인천시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날 방송차량 154대를 동원, 주택가, 쇼핑가 등을 돌며 투표 독려 방송을 하고 있다.
또 인천 886개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와 재래시장 63곳에 투표독려 방송 테이프를 지급, 투표를 독려하는 구내방송을 수시로 하도록 의뢰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도 인천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57.4%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54.2%)에 이어 꼴찌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투표율은 최근 각종 선거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인천은 지난 4월 제19대 총선, 5년 전 제17대 대선에서도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인천의 투표율이 매번 낮은 이유는 타지에서 유입된 인구가 많아 지역 정체성이 모호한 것과 무관치 않다.
인천은 특정 지지후보의 당선을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겠다는 정서가 영·호남 등 다른 지방에 비해 희박한 편이다.
인천시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전국 평균 투표율 정도는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인천의 투표율이 저조해 안타깝다”며 “남은 시간에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9일 인천시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날 방송차량 154대를 동원, 주택가, 쇼핑가 등을 돌며 투표 독려 방송을 하고 있다.
또 인천 886개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와 재래시장 63곳에 투표독려 방송 테이프를 지급, 투표를 독려하는 구내방송을 수시로 하도록 의뢰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도 인천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57.4%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54.2%)에 이어 꼴찌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투표율은 최근 각종 선거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인천은 지난 4월 제19대 총선, 5년 전 제17대 대선에서도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인천의 투표율이 매번 낮은 이유는 타지에서 유입된 인구가 많아 지역 정체성이 모호한 것과 무관치 않다.
인천은 특정 지지후보의 당선을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겠다는 정서가 영·호남 등 다른 지방에 비해 희박한 편이다.
인천시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전국 평균 투표율 정도는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인천의 투표율이 저조해 안타깝다”며 “남은 시간에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