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부인 김미경 “지금 내 상황과 비슷한…”

安부인 김미경 “지금 내 상황과 비슷한…”

입력 2012-11-10 00:00
수정 2012-11-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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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치명자산서 세계순례대회 참석… “완주 자체에 의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49) 서울의대 교수가 10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를 방문했다.
10일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에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의대 교수가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에서 열린 세계순례대회에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의대 교수가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3시 세계순례대회가 열린 전주시 천주교성지인 치명자산에서 4대 종단 대표와 신도들을 만났다.

김 교수는 “종교 지도자 분들과 순례 완주자들이 하신 말씀들이 지금 저의 상황과 연관돼 들렸다.”면서 “순례길에서 여러 사람과 동행하고 많이 만나면서 순례길을 완주하듯 완주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4대 종단이 화합하는 아름다운 순례길과 같이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북에 오니 아름다운 고장답게 풍광이 좋다”면서 “오늘 한옥마을에서 잠을 자기로 했는데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맘껏 즐기고 싶다.”고 전북 첫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전주와 익산, 군산을 돌며 전북 민심 잡기에 온 힘을 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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