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류윈산 면담 하루 늦게 짧게 보도

北, 최룡해-류윈산 면담 하루 늦게 짧게 보도

입력 2013-05-24 00:00
수정 2013-05-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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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발언은 소개 안해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류윈산(劉云山)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면담 소식을 하루 늦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오전 9시께 최 총정치국장과 류 상무위원이 전날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만났다고 한 문장으로 전하면서 면담 분위기나 두 사람의 발언은 일절 밝히지 않았다.

앞서 중국중앙(CC)TV는 23일 저녁 최 총정치국장이 류 상무위원과 면담에서 “조선(북한) 측은 중국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련국들과 대화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는 최 총정치국장이 23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참관한 소식은 당일 중국 매체보다 신속히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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