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계 시민상’ 수상

文대통령 ‘세계 시민상’ 수상

입력 2017-09-14 22:22
수정 2017-09-1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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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틱 카운슬 “민주주의 기여”…트뤼도 총리·음악가 랑랑 뽑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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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수여하는 ‘2017 세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애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에 문 대통령의 인물 소개가 올라와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수여하는 ‘2017 세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애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에 문 대통령의 인물 소개가 올라와 있다.
연합뉴스
세계시민상은 애틀랜틱 카운슬이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문 대통령,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선정됐다.

문 대통령은 14일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께 드리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국민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할 때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7-09-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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