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촛불 1주년 메시지…“촛불의 열망·기대 잊지 않겠다”

문 대통령, 촛불 1주년 메시지…“촛불의 열망·기대 잊지 않겠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0-28 17:05
수정 2017-10-28 1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촛불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는 촛불집회 1주년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촛불집회 1주년 대국민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 촛불집회 1주년 대국민 메시지
문 대통령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끈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촛불은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 뜻은 단호했고 평화적이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면서 “촛불은 위대했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이고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라며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촛불의 열망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뜻을 앞세우고 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