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20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김 여사는 기시다 총리 배우자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행사로 만난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 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의 방일은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