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비례대표 투표 새누리 33% > 더민주 21%> 국민의당 15%

[한국갤럽] 비례대표 투표 새누리 33% > 더민주 21%> 국민의당 15%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4-01 11:33
수정 2024-04-16 16: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갤럽이 3월 다섯째 주(29~3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번 총선에서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물은 결과, 새누리당 33%,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5%, 정의당 7%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기타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였고, 23%는 응답을 유보했다.

같은 기간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7%, 더민주 21%, 국민의당 12%, 정의당 5%였다. 정당 지지도와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를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정당 지지도는 37%였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33%로 4%포인트 낮았고, 더민주는 정당 지지도와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가 21%로 같았다. 국민의당은 정당 지지도는 12%였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15%로 3%포인트 높았고, 정의당도 정당 지지도는 5%였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7%로 2%포인트 높았다.

한국갤럽은 “지지하는 정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한 정당에 힘을 싣기보다 견제와 균형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다른 정당을 선택하는 일종의 교차 투표를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