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012년 전국 확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012년 전국 확대

입력 2010-02-03 00:00
수정 2010-02-03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정부는 3일 오후 7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대책’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적용 지역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중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이 시행된 144개 시·구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과 에너지 낭비 등 경제 가치 손실은 연간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감축해도 온실가스 400만t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0-02-03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