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곽민정 ‘국민감동 금메달’

이규혁·곽민정 ‘국민감동 금메달’

입력 2010-03-05 00:00
수정 2010-03-05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누리꾼 투표서 ‘뜨거운 열정상’ ‘6일은 금메달상’ 뽑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왼쪽·32)과 피겨스케이팅 곽민정(오른쪽·16)에게 누리꾼이 선정한 ‘국민감동 금메달’이 주어진다.

이미지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2일부터 한 달여간 ‘2010 승리를 넘어 감동으로-으라차차!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 결과 누리꾼 투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이들에게 ‘국민감동 금메달’을 제작, 전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규혁은 승패와 상관없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를 뽑는 ‘뜨거운 열정상’ 부문에서 가장 많은 2528표(26%)를 얻었고, 곽민정은 향후 금메달리스트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내일은 금메달상’ 부문에서 2013표(20%)의 지지를 받았다. 부문별 득표수를 보면 ‘뜨거운 열정상’이 이규혁에 이어 모태범(1168표)·김연아(1430표) 순이었고, ‘내일은 금메달상’은 곽민정에 이어 성시백(1214표)과 김연아(781표)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0-03-0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