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서 팔려고’ 1억상당 사무용품 훔친 몽골인

‘고향서 팔려고’ 1억상당 사무용품 훔친 몽골인

입력 2011-02-18 00:00
수정 2011-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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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공장을 찾아가 사무용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몽골인 이주노동자 A(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몽골인 이주노동자 B(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들이 예전에 근무했던 파주시의 한 사무용품 공장에 들어가 파일바인드 80박스를 훔치는 등 지난 1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훔친 파일바인드와 명함집 등을 몽골에 가져가 팔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몽골인 이주노동자 C(23)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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