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지난 26일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소년·소녀가장과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부문 우수 학생 등 각 부문에서 추천된 2000여명에게 장학금 30억원을 지급하는 ‘2011 해비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해비치재단은 올해 연평도 포격 피해가정 자녀 등 지원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5900여명에게 1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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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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