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방송요청 후 물품 빼돌린 30대女 입건

대형마트서 방송요청 후 물품 빼돌린 30대女 입건

입력 2011-04-19 00:00
수정 2011-04-19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사상경찰서는 19일 대형마트에서 직원에게 아들을 찾아달라고 방송을 요청한 후 카트에 든 물품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A(39.주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모 대형마트에서 보안요원에게 아들을 찾아달라고 방송을 요청한 뒤 화장품 등 50여종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든 카트를 계산하지 않고 끌고 나오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홀로 대형마트에 들어와 똑같은 수법으로 생필품을 훔치다 입건됐으며 경찰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물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