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 “미니홈피 글, 정말 아니야”

송지선 아나 “미니홈피 글, 정말 아니야”

입력 2011-05-23 00:00
수정 2011-05-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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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진 기자] 자살 소동과 함께 프로야구 두산 임태훈과 스캔들 논란에 휩싸인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사과 글과 함께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송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넷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글이 이렇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컴맹인지 계정 삭제가 잘 안 돼서. 일단 사과 멘션부터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미니홈피 글은 정말 아니에요. 조만간 다 밝히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송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23일 MBC 스포츠플러스의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남긴 글이라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송 아나운서는 이에 앞서 19일에도 “다 내 잘못이야. 내 잘못. 누군가를 사랑한 것조차”라고 글을 남기는 등 답답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MBC 스포츠플러스는 송 아나운서와 김민아 아나운서가 격주로 진행해 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당분간 김 아나운서 단독 체제로 갈 것을 16일 결정한 바 있다. 23일 발표될 송 아나운서의 거취와 함께 자신의 속내를 어떻게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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