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나는…” 29일 ‘테드x 홍릉’ 명사 강연

“그 순간 나는…” 29일 ‘테드x 홍릉’ 명사 강연

입력 2011-10-26 00:00
수정 2011-1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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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의 마법’으로 불리는 테드(TED)의 지역 강연회 ‘테드x’가 홍릉에서 개최된다. 테드x 홍릉사무국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존슨 강당에서 ‘그 순간 나는’을 주제로 명사 강연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테드는 기술(Technology)·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디자인(Desig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됐다. 2001년부터 ‘퍼뜨릴 만한 가치가 있는 지식’이라는 모토 아래 빌 게이츠·제인 구달·빌 클린턴·제임스 캐머런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등장해 강연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 배포하는 지식형 콘서트의 원조로 자리 잡았다. 테드x는 테드의 형식을 갖춘 지역행사를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도 70여개 행사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이번 테드x 홍릉 행사에는 문화재 반환운동가 혜문 스님과 박완철 KIST 책임연구원, 이만열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이문재 시인, 신인철 작가, 장재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게 된다.

강연 후에는 연사와 관객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www.tedxhongreung.com)에서 하면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10-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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